달콤플레이

부모, 자녀 대화 기본 태도

이전 글에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녀들에게 무심코 하는 말들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러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녀와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우리가 지녀야 할 대화의 기본 태도와 마음가짐을 알아보겠습니다.

 

1. 자녀를 개인으로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다

자녀를 존중하는 것은 자녀를 한 개인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를 어떠한 이유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 존중한다는 뜻 입니다.

 

우리가 자녀를 좋아하고, 인정해주고, 칭찬해 주는 등이 바로 존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년을 존중하는 부모의 태도나 말씨는 비판적이거나 평가적이지 않으며 경시하지 않고 조롱하지 않습니다.

자녀를 존중하는 태도 속에서 자녀가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부모의 진정한 관심과 사랑, 신뢰를 느낀다면 부모는 진정으로 자녀를 존중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자녀를 존중하는 태도란 어떤 것인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자녀를 존중하는 태도란 무엇인가

- 부모이기 때문에 우월한 입장에서 자녀를 보는 것이 아닌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를 바라보는 것 입니다.

- 부모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 자녀와 부모가 동등한 인간임을 인정하는 것 입니다.

예) '네 의견을 이야기 해보렴', '네 생각이 그렇구나', '너도 네 의사와 감정을 표현할 권리가 있지'

 

 

 

* 부모가 자녀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면 나타나는 효과

- 자녀가 자존감을 갖게 된다.

-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 부모를 존경한다.

- 자녀는 자신이 가치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아 대화의 문을 열게된다.

-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하며 솔직해 질 수 있다.

 

 

 

 

 

 

2. 자녀를 성실한 마음으로 대하는 태도를 갖는다

부모가 다른사람과 대인 관계를 맺듯 자녀에게도 진실하고 성실한 태도로 자녀를 대할 경우 부모 자신의 감정, 생각, 느낌 등을 솔직하게 나타낼 수 있을 것 입니다. 여기서 성실하게 자녀를 대한다는 이야기는 부모의 감정에 따라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자녀에게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속상하다고 화를 내는 것이 아닌 속상함을 속상함으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나에 대해 솔직하면 자녀와 부모는 친밀한 관계가 형성이될 것 입니다.

 

 

 

* 자녀를 성실한 마음으로 대하는 태도란 무엇인가

- 부모 자신에 대해 성실하고, 진신된 마음을 갖으며 부모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 부모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면 자녀의 가치도 인정하게 될 것이다.

- 자녀와 대화하기 전 부모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느낌들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정확시 살펴본다.

- 방어적인 태도와 구태의연한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 자녀를 성실한 마음으로 대하면 나타나는 효과

- 자녀도 부모의 생각과 감정, 느낌 등을 이해하게 된다.

-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에서 자녀도 성실하고 진실하게 대화를 하려고 노력한다.

-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 유대감이 생겨난다.

 

 

 

 

 

 

3. 자녀를 공감적으로 이해하는 태도를 갖는다

부모와 자녀와 같은 생각과 느낌을 갖는 다는 일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우리 스스로 고착되어있는 선입견과 편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해한다는 말을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생각과 느낌, 가치, 도덕관 등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려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진정한 의미의 이해와 공감적 이해와는 거리가 멉니다.

자녀를 공감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부모 자신은 유지하면서 자녀의 마음에 들어가 함께 느끼고 생각해 보는 것 입니다.

 

 

* 공감적 이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자녀가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들으며 그 의미와 감정, 느낌등을 알아 내려고 노력한다.

- 자녀가 하는 말 중 억양은 감정을 잘 나타내 주기 때문에 억양과, 동작, 얼굴표정, 눈빛 등을 살피며 이야기를 듣는다.

- 나녀 이야기를 자녀의 입장에서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위의 세가지를 바탕으로 자녀를 공감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이때 부모는 함께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으며 이성적인 상태를 유지합니다. 부모 자신이 유지하지 못하고 휩쓸리게 된다면 공감적 이해보다는 동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말하는 것이 꼭 진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경청을 통해 내용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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